상주문화원장 김철수 박사 >
나무위키(namu.wiki)의 오류
상주문화원장 김 철 수 박사
 
상주시민뉴스 기사입력  2019/09/30 [09:28] ⓒ 상주시민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상주문화원장 김 철 수 박사

「나무위키(namu.wiki)」는 리그베다 위키(rigvedawiki)의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시작된 한국어 기반 위키이며, 금년 3월 기준으로 한국내 인기 웹사이트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9년 3월 23일 통계에 따르면, 총 230만개의 문서가 수록되어 있으며 넘겨주기를 포함한 일반문서가 약 67만개가 등재되어 있으며, 이는 한국어 위키백과 중에 2위 규모입니다.


  이러한 「나무위키」에 상주시의 문화시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빈약하다. 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무려 3개의 극장이 운영되고 있었다.

그런데 모두 폐업하여 쭉 극장이 없다가  2018년 9월에야 98석짜리 작은 영화관 '삼백시네마'가 생겼다. 여러 가지로 문화 활동은 거의 힘들다고 보면 된다. 몇 안되는 문화시설로는 시내의 상주문화회관이 있다. 상주문화회관은 각종 공연과 전시회가 가뭄에 콩나듯 개최되고 있는데, 2000년 상주 최초의 스쿨록밴드인 상주고등학교 밴드 ‘누드’의 단독공연 당시 약 700명의 관객(회관측 추산)이 운집해 장관을 이루기도 했다. 이는 아직까지 깨지지 않는 대기록으로 나아 있으며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가끔씩 1000~3000원이라는 저렴한 입장료로 영화도 보여준다. 영화를 보여주는 날은 며칠 전에 초등학교의 신발장에 할인티켓을 1장씩 돌려 박는 게 관례이다.“

 

  시내 한복판에 ‘상주문화회관’이 있는데, 지은 지 오래되었고 문화예술 공연시설이라기 보다는 관청의 행사용 시설로 지은 것이라고 보는 편이 마땅합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로 문화 활동은 거의 힘들다고 보면 된다”라는 대목과  “상주문화회관은 각종 공연과 전시회가 가뭄에 콩나듯 개최되고 있다”는 대목은 잘못된 것입니다. 상주문화원을 비롯한 예총 상주지회의 예능단체들 그리고 지역의 자생적인 문화예술단체에서 활발하게 상주문화를 가꾸어 나가고 있음은 상주시민들이 잘 알고 있는 일입니다.


  문화회관의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그리고 지하 전시실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붐비고 있는데 ‘각종 공연과 전시회가 가뭄에 콩나듯 하다’는 이야기는 상주의 문화예술인들을 몹시 폄하하는 듯한 이야기입니다. 또한 “상주문화회관은 가끔씩 1000~3000원이라는 저렴한 입장료로 영화도 보여주는데, 영화를 보여주는 날은 며칠 전에 초등학교의 신발장에 할인티켓을 1장씩 돌려 박는 게 관례다”라고 하는 이야기는 금시 초문이며, 황당한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영화 관람객이 없어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까지 할인권을 몰래 신발에 넣어준다’는 이야기로 들리는데, 현재 영화 관람료는 1천원입니다. 1천원짜리를 할인한다면 얼마로 하겠는 것인가?

 

  요즈음 세상은 인터넷을 통한 정보가 사람을 지배하는 세상입니다. 위키백과 중에서 2위 규모의 「나무위키(namu.wiki)」에 실린 정보라면 모두가 믿을 것입니다. 따라서 사실과 다른 정보를 실은 나무위키 측의 무책임에 시민의 한 사람으로 항의를 하며, 이런 엉터리 정보는 발 빠르게 고쳐야 할 일입니다.


  또한 상주문화를 폄하하는 정보가 인터넷 백과사전에 버젓이 자리잡고 있는데도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일이라 생각되며 지금이라도 바로 잡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상주시민신문
 
 
나무위키(namu.wiki)의 오류 관련기사목록
1/31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