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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시의원의 약진을 기대한다.
윤 문 하 상주시노인회 회장
 
상주시민뉴스 기사입력  2022/06/30 [15:47] ⓒ 상주시민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윤 문 하 상주시노인회 회장

  여성의 사회참여는 가파른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과거의 남성전용영역이었던 군대까지 여성들이 진군하고 있다. 이는 양성평등적인 사고 속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현상이다. 여성들의 정치권 진입도 가경이다. <국민의힘>의 최고위원 7명 중에 여성이 3명이다. 조수진, 배현진, 정미경이다. 이들은 가파른 남성의 영역을 당당하게 통과한 파워우먼으로 여성적 가치를 사회에 널리 알린 정치인들이다. 

 

​  여성적 가치는 무엇일까? 사랑, 포용, 배려, 관용, 부드러움, 협력, 화합, 조화, 투명성, 위기관리, 돌봄, 평등의식, 상생, 공감, 뛰어난 중재와 통합 능력, 관계지향적, 공동선을 추구하는 공동체의식 등이 생활에 녹아 있는 것들이 여성적 가치들이다. 

 

  우리는 지난세월에 상주시의회가 한 일들을 기억하고 있다. 상주시의회에서 ‘상주발전’을 소리 높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은 일이 없다. ‘시의장을 서로 하겠다고 싸우기’, ‘감투 갈라먹기’, ‘예산 갈라먹기’, ‘이권 챙기기’, ‘무식하다는 소리를 듣고도 공부하지 않기’, ‘시청공무원들에게 갑질하기’에만 정신이 팔려서 예의하나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 이런 모습을 연출한 시의원들은 하나같이 남자 시의원들이다.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이다.

 

  상주시의회는 7월 5일 제213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제9대 전반기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고 한다. 자연 물망에 오르는 시의원이 누구인지가 시민들은 궁금할 것이다. 시의원 17명 중에서 다선순위로 보면, 무소속 안창수 시의원이 5선이고, 3선 시의원은 국민의힘 안경숙 시의원뿐이다. 그 뒤로 재선 시의원이 이경옥 시의원을 포함한 4명 등이다.

 

  따라서 이번 전반기에는 의장에 3선 안경숙 시의원, 부의장에 2선 이경옥 시의원 같은 능력있고 섬세한 여성 시의원이 선임되어 시민들에게 신선감을 주는 시의회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그 이유는 여성이 섬세하여 남성보다 더 꼼꼼하게 시정을 살필 수가 있고, 여성들은 쉽게 지저분한 부정부패에 연합하지 않으며, 신선한 정치적 영향력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정치는 손수건’이라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처럼 지역주민의 아픔을 닦아주는 일은 여성시의원이 월등하다는 생각을 한다.

 

  앞으로 우리 사회 발전과 진화 속도는 여성적 가치와 반듯한 여성들의 능력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달렸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아버지, 동반자, 동료로서 남성의 협력 결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대다. 더하여 혼돈의 우리 사회가 사랑에 근본을 둔 맑고 아름다운 여성적 가치가 빛나는 상주시의회가 되기를 염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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