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민신문 윤문하 발행인 >
축구협회 갑질에 분통터진다
상주시민신문 윤문하 발행인
 
상주시민뉴스 기사입력  2019/05/30 [16:01] ⓒ 상주시민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상주시민신문 윤문하 발행인

너무 아쉽다. 이번에도 ‘만년2위’의 한을 풀지 못했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 선정에서 탈락한 상주시는 건립기금 1천500억원을 건립비로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2순위로 밀려나자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상주는 14년동안 혁신도시·경마공원 유치등 4차례 걸쳐 줄곧 2위만 차지했다.
일부 상주여론은 축구종합센터 유치도 경북도청유치 때처럼 “1위를 하고도 2위로 밀려나지 않았나”하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는 지적이다.


상주시는 최근 유치브리핑·현장설명회에서 부지선정위원회 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천안시와 겨뤄 충분히 이길것으로 자신했기 때문이다.
축구협회의 무례하고 이기적인 갑질에 분통이 터진다. 룰대로 하지않고 8개후보지 지자체를 끌고다니며 농락했다.


축구협회는 법적자문이 더 필요하다는 모호한 이유로 우선협상대상 지자체 선정 발표를 한차례 연기한것도 미심쩍다.
발표가 연기되자 8개 후보지자체는 협회의 갑질이 지나치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자세한 설명도 없이 발표를 연기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최종후보지 발표가 연기되자 수많은 추측을 쏟아내고 있는 실정이다.
축구협회는 공고에 없던 ‘최종제안’을 8개 후보지에 요청해 과도한 입찰경쟁을 불러왔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기준이 모호하니까 배팅을 계속할수 없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축구협회는 억측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점수를 공개해야 한다”는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세부적인 채점항목 10여개의 점수를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


상주시 축구협회관계자는 “이번 축구종합센터 유치전에서도 또한번 수도권과 지방의 차별감을 느낄수 있으며, 교통접근성에서 밀린것”이라고 말했다.


축구협회 부지선정위는 앞으로 30일동안 1순위 천안시와 최종협상을 통해 계약하게 된다.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협상기간을 30일 더 연장한다.


기간내 협상이 결렬되면 차순위후보 도시(상주)로 대상이 바뀐다.
천안시에 근소한 차로 고배를 마신 2순위 상주시는 유치에 대한 실낱희망의 끈을 놓지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리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원해 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상주시민신문
 
 
1/31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