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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 ‘롤 보다 축구가 좋아요’ 프로그램 진행
김천 율곡초서 축구클리닉, 멘토링 질의응답으로 성황리 진행
 
상주시민뉴스 기사입력  2019/06/17 [10:22] ⓒ 상주시민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지난 6월 12일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장은규, 김건희 선수와 U-18팀 신동건, 김종원 선수가 김천 율곡초등학교에 방문하여 ‘롤 보다 축구가 좋아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4명의 선수가 율곡초등학교에 방문하게 된 이유는 바로 조영선 선생님의 사연 때문이다.


사서 교사로서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할 방법을 고민하던 조영선 선생님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축구와 축구 도서를 연결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라 상주상무로 사연을 남기게 되었다.


멘토링 수업에 신청한 100명의 학생은 선수들이 방문하기 한 달 전부터 <메시>, <오, 필승 월드컵 축구대백과> 등의 축구 도서를 읽고 독후활동지와 평소 선수들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담아 질문지를 작성했다.

 

선수들이 탄 차량이 학교 정문을 들어서고 선수들을 보기 위해 모여든 학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아이들은 노트와 펜을 들고 뛰어오며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고 사진 촬영을 했다.


서로 인사를 나눈 후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팀을 나누어 수준별 클리닉을 진행했다. 기본기 훈련 후 미니게임으로 진행됐고 그늘 한 점 없는 운동장에서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은 힘든 기색 없이 선수들을 따랐다.

 

클리닉이 끝난 후 멘토링 질의응답 시간을 위해 도서관으로 이동하기 전 학생들을 위한 장은규 선수가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더운 날씨 속에서 함께한 학생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선물한 것이다. 100여 명의 학생이 있었음에도 흔쾌히 지갑을 연 장은규 선수에게 아이들은 “선생님 감사합니다.”라는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멘토링은 학생들이 적은 질문지를 바탕으로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고 학생들은 경청의 자세뿐만 아니라 동영상 촬영을 하면서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다.


멘토링 후 사인회가 진행되고 선수들과 직원들은 학생이 가져온 물건 때문에 깜짝 놀란 에피소드도 있었다. 바로 상주상무의 창단연도인 2011시즌 사인볼 때문이다. 상주상무 선수들이 온다는 소식에 최정한 학생은 유치원생 때부터 간직해온 사인볼을 학교로 가져온 것이다. 선수들은 사인볼을 보며 신기해했고 정성스럽게 사인을 해주었다.

 

김천 율곡초등학교 조영선 선생님은 “축구선수가 온다는 사실에 학교도서관에서 책을 찾아 읽고 독후활동지도 열심히 작성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과 책을 연결시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우선 선수들과 상주상무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축구클리닉을 통해 학생들이 축구선수와 축구를 하며 정말 즐거워했고 장은규 선수가 아이스크림도 사주셔서 아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추억이 된 것 같다.” 라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로 축구클리닉을 통해 신체활동을 함으로써 청소년의 스마트폰·인터넷 게임의 과몰입을 방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스포츠용품 지원으로 체육환경 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팬들과 함께하는 스킨십 활동의 일환으로 ‘롤보다 축구가 좋아요’, ‘아침밥을 먹자’, ‘신나는 축구친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사연 접수는 구단 홈페이지(https://www.sangjufc.co.kr/) 스페셜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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