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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가는길 ‘행복한 화서노인들’
모범노인회 화서분회 류장묵회장 회견
 
상주시민뉴스 기사입력  2019/08/06 [11:26] ⓒ 상주시민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류장묵 회장

   시·소설 등단한 ‘선비 노인회장’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화서분회(회장 류장묵)는 회원들이 솔선수범하는 행복한 모범분회로 정평이 나있다.


화령시장 입구에 자리잡은 화서면노인회관은 매일 회원30여명이 나와 장기·화투놀이등 취미 활동을 즐기며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고 있다.


‘화서노인회 자랑좀 해달라’는 질문에 류장묵 회장은 “‘행복한 쉼터’ 경로당을 방문하는 노인회원들에 365일 무료 점심대접을 하고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매월1일 대청소를 실시하고 매주 목요일엔 노인회원들이 한방단지 성주봉목욕탕을 방문해 사우나도 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고 말한다.


매월 13일엔 할머니 회원들이 정기모임을 갖고 노인회관 점심식사 준비등 현안문제에 대해 간담회를 갖는다고 전한다.


화서노인회는 새해를 맞으면 신년교례회를 열고 관내 기관장을 초청해 함께 떡국을 들며 화서면의 단합과 번영을 다짐한다.


매년 봄이 찾아오면 해변으로 가는 선진지 견학은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다.


회원 70여명이 버스2대에 탑승해 동해안이나 서해안으로 관광여행을 다녀온다.
싱싱한 회로 점심식사를 하고 건배도 하며 귀로엔 노래도 부르며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삼복더위가 찾아오는 여름철엔 새마을남녀지도자회,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협회, 적십자봉사단 등에서 마련한 보양식 점심을 맛있게 먹으며 노인회원들은 기운을 보충하기도 한다.


한편, “류회장이 취임한후 화서노인회가 발전의 기틀을 마렸했다”며 인터뷰에 배석한 김영희 감사와 류시국·윤기연 운영위원이 보충설명을 했다.


류장묵 회장은 “등록된 노인회원이 170여명인데 노인회관이 비좁아 함께 여가생활을 할수없어 안타깝다”며 현안문제로 화서노인회관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한다.

 

▲     노인회원들이 함께 점심을 먹고 있다


또한 이양희 화서면장은 “화서노인회는 단합이 잘되는 모범분회로 시정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노인회 이전문제도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류회장은 “이제 경로당은 노인복지의 중추공간으로 변모해 사회적참여 기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면서 “대접받는 노인이 되기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의원·농협조합장을 지낸 류장묵회장은 상주노인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상주중, 김천고를 나와 경북대 농대를 졸업했다.


류회장은 온화한 성품에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회원들로부터 존경받고 있는 ‘선비 노인회장’으로 알려졌다.


류장묵회장은 8순이 넘어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도전하는 노인’이다.


류회장은 시·소설로 등단하며 신인상을 받은 주목받는 작가이다.


2014년 <허물어진 빈터>로 시인 등용문을 통과했고 2017년엔 <구봉리 사람들>로 소설가로 등단한 ‘늦깎이 문인’이다.


류회장은 “젊은시절의 꿈을이뤄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요즘엔 틈틈이 시간을 내 <구봉리 사람들>후속편을 집필중”이라고 말한다.


류회장의 행복한 미소가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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