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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잠시 앉아
홍소 이창한
 
상주시민뉴스 기사입력  2019/08/12 [11:22] ⓒ 상주시민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유리창 넓은 카페 하나가
우리 동네 골목길을
이렇게 환하게 해줄 줄이야
잔디밭에 비뚤 비뚤 놓인 디딤돌
빨갛게 칠한 나무의자도 하나 놓고
아무도 모르는 주소가 적힌
이곳 쉼터에 앉아

 

주인은
지나온 날들을
작은 메모지에 적고 있다

 

마당에 떨어진 꽃잎 서 너 개...

 

 

이 창 한 (홍소 泓沼)

시민신문 신춘문예 시부문 당선(2009)

영강 지상백일장 시부문 당선 (2010)

월간 문예사조신인상 시 당선 (2010)

월간 문예사조신인상 수필 당선 (2011. 2.)

월간 문예사조문학상 본상 수상 (2012. 2. 17.)

한국문인협회 회원, 경북문협회원, 경북펜클럽회원, 상주문협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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