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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날린 다는 것
홍소 이창한
 
상주시민뉴스 기사입력  2020/03/12 [11:33] ⓒ 상주시민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하늘에 담긴 푸른색이
바람에 섞여 파란소리로 날리고
촘촘하게 세워진 대나무 숲길 따라
휘파람 소리로 갈라지는 바람의 꼬리
먼 곳으로 말없이 깔려있는 삶의 풍경 속에

이런 사연 저런 이야기 바람 따라 흐르고

 

모퉁이 지나면 작게 지붕 덮은 곳에서

커피 볶는 냄새도 바람 섞여 흩어진다

 

세상사는 것이 바람 같다고
잠시 쉬었다 가는 자리에
조용히 내려 앉은 여유로움

 

이런 거구나
무릎위에 두 손을 얹어본다

 

 

 

 

 

 

 

 

이 창 한 (홍소 泓沼)

시민신문 신춘문예 시부문 당선(2009)

영강 지상백일장 시부문 당선 (2010)

월간 문예사조신인상 시 당선 (2010)

월간 문예사조신인상 수필 당선 (2011. 2.)

월간 문예사조문학상 본상 수상 (2012. 2. 17.)

한국문인협회 회원, 경북문협회원, 경북펜클럽회원, 상주문협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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