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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석 시장 담화문 발표, “열방센터 방문자 끝까지 추적해 책임 물을 것”
‘상주화폐’ 사용운동 등 경제 살리기도 본격 추진
 
상주시민뉴스 기사입력  2021/01/19 [12:02] ⓒ 상주시민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강영석 상주시장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담화문을 19일 발표했다.

 

▲   강영석 시장

 

 강영석 시장은 이날 오전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담화문을 발표하고 BTJ열방센터의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에 따른 대응과 경제 살리기 대책을 설명했다.

 

 강영석 시장은 지난해 2월 20일 지역 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안정세를 유지했으나 12월 23일 23번 확진자를 시작으로 27일간 78명이 확진되면서 전체 확진자가 100명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열방센터를 매개로 전국에 광범위한 감염이 이루어지고 시급을 다투는 방역에 비협조적 자세로 일관해 시설이 소재한 지역으로서 불명예를 덮어쓰게 돼 참담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상주시는 열방센터를 상대로 지난해 5월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한 후 종사자의 검사를 시작으로 7월에는 대규모 집회를 취소시켰다. 10월부터 최근까지 역학조사 방해․방역지침 위반 등의 혐의로 열방센터 관계자를 4차례 고발한 데 이어 시설폐쇄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강경하게 대처해 왔다.

 

 또 열방센터의 방역관리를 위해 시설 입구에 감시초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상주시가 내린 집합금지와 시설폐쇄 명령에 반발해 열방센터 측이 제기한 행정소송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주시는 지난해 연말 이후 보건소 선별진료소 외에 임시선별진료소와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1만3,012명을 검사했고 지난 18일부터 고위험시설 54개소 1,750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를 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질병관리청에서 통보받은 열방센터 방문자 65명 중 59명을 검사해 15명의 양성자를 찾아냈다”며 “우리 지역에 주소를 둔 방문자는 경찰과 협조해 끝까지 찾아내 검사하고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강영석 시장은 지역경제 살리기 방안도 제시했다. 우선 지난해 연말 폐쇄된 5일장을 오는 22일부터 재개장해 영세상인과 소비자들의 경제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또 시의 전 공무원이 설 명절 전 1인당 30만원 이상의 지역화폐(‘상주화폐’)를 사용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사업 의욕을 응원하고 관내 공공기관 직원 등의 소비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상주화폐를 구입할 경우 10%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구입 한도액도 월 100만원까지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개발 중인 배달앱을 활용해 출향인도 쉽게 상주화폐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주시 재정을 1분기 내에 30% 이상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추경예산을 조기에 편성하고 예비비도 적극 지출하는 등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정부의 버팀목 자금 지원에 누락되는 사람이 없도록 하고 소상공인에 대한 지방세 감면 같은 재․세정 지원을 적극 시행하기로 했다.

 

 강영석 시장은 “우리 상주에는 임진왜란의 환란으로부터 백성을 치료하고 구휼하고 풍속을 교화한 자랑스러운 역사가 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장이 선두에 서서 책임을 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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