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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현대축산㈜ 홍도영 대표, 지역내 나눔 및 기부문화 선도로 행복&희망 전해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지역 희망을 품다!
 
상주시민뉴스 기사입력  2022/02/18 [11:04] ⓒ 상주시민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친환경 축산물로 직접 연구개발하여 생산한 명품 감계란을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나눔과 봉사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축산인이 있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자신이 직접 설계한 최신 양계자동화 시설에서 12만수의 산란계를 사육하고 있는 은척면 봉상리 소재 농업회사법인 ㈜현대축산 홍도영 대표이다.
그는 지난해 2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앞서 홍 대표는 수년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상주종합복지관에 정기기부를 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상주시 푸드뱅크와 은척면 소재 경로당 22곳, 관내 저소득 가구 30곳 등 여러곳에 정기적으로 계란을 기부하고 있다.


 또한 평소에도 독거노인 가구를 매월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도움을 주고 있으며 한파 속 어르신을 위해 방 내부 단열재 부착, 난방용품 지원, 화재경보기 설치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본지는 홍도영 대표이사와 인터뷰를 진행하여 살아있는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했다.


 1.양계농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며 언제인가요?

 

▲ 홍 도 영  대표이사/농업회사법인 현대축산㈜ , 현대축산기계㈜

제 본업은 양계 자동화기계 설계 및 제작입니다. 한마디로 양계장 기계설치가 제 전공인거죠 이 업을 한 30년동안 하다 보니 저도 노후를 생각해서 직접 양계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이 들어서 현장일 계속하는 것도 무리일테고 자식한테 기댈 수도 없으니 노후 대비 차원에서 10년전에 은척면 봉상2리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2.본 농가의 강점을 설명해 주십시오.


저희 농장은 계사 내 모든 시설이나 환경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설계되어 닭들의 기본 욕구를 충족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시설을 제가 직접 했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시에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정한 깨끗한 축산농장이기도 합니다.


3.감계란에 대해 궁금합니다.


양계업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면서 꾸준히 감계란, 콩계란등 계란 생산에 대한 사업을 구상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상주로 터를 잡으면서 지역 특산물인 감을 활용한 감계란 생산에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감의 부산물인 감껍질을 활용한 감사료를 생산하려고 했지만 연구 과정에서 실패를 했습니다. 추후 다소 원료비용이 더 추가되는 감 과육을 동결 건조하여 사료 첨가물로 개발하게 되어 특허등록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감계란은 감에 함유된 수용성 탄닌 성분으로 인하여 비린맛이 없고 난백.난각부분이 발달되었으며, 단백질 함량은 높으나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은 고품질 계란입니다.
특히 순수 상주 감을 활용한 감계란임을 저는 자랑스럽게 말씀드립니다.

 


4.양계를 해 오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요?


저희 농장은 친환경 축산물로 인정받아서 살충제 및 항생제는 전혀 사용하지 않는 농장임에도 불구하고 2017년 계란 살충제 파동 때 단가가 원가에도 미치지 못해서 사료구입조차 힘든 적이 있었습니다. 아마 그때가 제일 힘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5.어떤 마음으로 사업에 임하고 계시는지요?


제 경영철학은 신속히 움직이고 과감하게 추진하는 겁니다. 남들보다 한발 앞서 걷고자 하면 걷기보단 뛰어야 되고, 목표가 보일때는 과감히 추진하면서 이 길이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저는 시골에서 자수성가한 케이스로 젊은 시절 남들보다 더 일찍 일어나서 새벽에 움직였습니다. 부지런한 사람 앞에서는 이길자가 없다는 마음으로 늘 임하고 있습니다.


6.앞으로 계획이나 목표는요?


아직 시설투자에 대한 부채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사업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면서 주위도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주변 어려운 이웃이나 형편이 어려워 학업에 전념하지 못하는 학생을 돕자고 늘 마음에 새기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봉사와 기부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7.못다하신 말씀이 있으시면 해주세요.


사실 양계 사업이 너무나 힘듭니다. 정부 정책이 수시로 바뀌고 겨울철 되면 고병원성 전염병(AI) 때문에 방역에 상당히 고충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계란값은 안정화되지 않고 계란값이 폭등했다는 기사가 이슈화되고 있습니다. 사실 모든 물가가 오르고 있는데 계란값은 마냥 4~5천원해야 된다고 하시면 말이 안되지요~인건비며 사료값이 인상되면 계란 값도 인상되는게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사실 유명한 커피집에서 커피한잔 6~7천원에 별생각없이 사드시면서 계란한판을 7~8천에 사면 한가정에 한달 먹을양인데도 비싸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사실 좀 속상합니다. 지금 양계 사업이 상당히 힘든 시기입니다. 계란의 안전한 유통구조를 만들기 위해 정부나 저희 양계 관련 업무를 보고 계시는 분들이 상당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계란의 안전성과 가격안정에 최대한 노력하고 있음에 믿고 기다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소비자들이 믿고 안심하게 드실수 있는 계란을 생산하는데 진심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상 훈
 
-중소기업진흥공단 표창장
 -대구시의회 의장상
 -한국청소년신문사 사회부문 사회봉사 대상
 -대구지방 국세청장 감사장
 -상주시장 표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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