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19일 포항 UA컨벤션센터에서 열린‘제3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단체전 대상 2연패(連霸)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는 기억력 향상, 치매 예방 등 두뇌 건강 증진과 노년기 건강한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도내 16개 시군에서 선발한 70세 이상 118명의 선수가 참여하여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상주시는 상주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정영주)와 협력하여읍면동 7개소에서 어르신 주산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서 9월 8일‘제2회 상주시 어르신 주산경기대회’를 통해 7명의 도 대회 참가자를 선발하여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는 단체전 대상, 개인전에서 박찬연 씨와 김진 씨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주산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신 어르신들께 축하와 감사를 보낸다”며, “백세시대 모든 시민이 평생학습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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