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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열차타고 출발~!' 고향 전통시장 방문
재경·재구 향우회원 무려 700여명..“고향시장 살리자” 참여
 
상주시민뉴스 기사입력  2023/09/22 [10:15] ⓒ 상주시민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고향가는 길은 늘 설레임과 그리움입니다.” “어릴적 먹던 고향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어 즐거웠고, 마음 따뜻한 향우님들과 간식을 나누며 여유로운 기차로 떠나는 고향나들이는 잊지 못 할 것 입니다.”

 

▲     서울역 오세훈 서울시장의 출발전 인사

 

9월 2일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인 상주 중앙시장과 풍물시장을 찾은 임이자 국회의원과 한창섭 전 행안부 차관 등을 포함한 재경향우회원들은 고향에서 차례용품을 구입하고, 고향의 정도 느끼기 위해 ‘전용특별열차’인 무궁화호 열차 8량을 이용해 거의 5시간이 소요되는 이동시간도 마다하지 않았다.

 

서울역 아침, 향우회원들의 환송을 나온 오세훈 서울시장은 “고향을 그리워는 하지만 상주인들 처럼 몸소 실천하는 모습은 더욱 아름답다”며, “가을 하늘처럼 좋은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성백연회장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 상주시에 기탁

 

오후 1시쯤, 향우회원 500여명이 탄 열차가 상주역에 도착하자 강영석 상주시장과 도·시의원, 윤문하 상주시노인회장, 지역 인사 등 따뜻한 환영과 함께 상주역 광장에 차려진 광장식당에서 은자골 탁배기(1,500병, 강서구상공회의소 김병희회장 후원)를 곁들인 식사 후 문화탐방과 재래시장 장보기 투어가 시작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 앞서 성백연 재경향우회장은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상주시에 기탁하며 훈훈한 마음을 더했다. 상주시에서는 성백연 회장이 제공한 기념타월과 시 장바구니를 재경향우회원들에게 나누어주었으며, 재경상주향우회는 1인당 참가비 3만원을 전액 상주화폐로 돌려줘 상주에서 반드시 지역화폐를 사용하도록 했다. 

 

▲     상주풍물시장

 

식사 후, 일부 향우회원들은 도보로 이동하여 충절의 혼이 서려있는 충혼탑을 참배했고, 또 일부 회원들은 상주향교를 방문하여 향교에 ‘絜矩之道(혈구지도, 자기의 처지를 미루어 남의 처지를 헤아리는 것)’의 글이 담긴 족자를 전달했다.

 

상주장날, 전통시장을 찾은 향우회원들을 상인들이 반갑게 맞아주었고, 차례용품을 구입하는 향우회원들에게 고향의 인심이 덤으로 주어졌다. 

 

이들은 전통시장 곳곳을 돌며 값싸고 질 좋은 농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여유있게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곳저곳을 살피는 등 고향의 정취를 흠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     고향가는 열차안

 

성백연 회장은 “언제나 어머니 품처럼 따스한 고향의 인심으로 맞아주셔서 감사드리고 향우회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향우회원들의 방문을 환영하면서 “고향을 생각하는 향우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재구상주향우회(회장 김철대) 회원 80여 명도 고향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했다. 재구향우회는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올해 초 3,000만원 상당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남다른 상주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재구향우회 고향장보기 상주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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