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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의원, 5분 자유발언
지역발전의 위기요인을 기회로 바꿔갈 수 있는 적극적인 시정 촉구
 
상주시민뉴스 기사입력  2017/02/17 [13:39] ⓒ 상주시민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상주시의회 김태희 의원(총무위원회)은 17일 올해 첫 번째로 개회한 제177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 의원은 역사적으로 볼 때 낙동강이라는 이름의 유래가 다른 지자체가 아닌 우리 상주시라는 사실이 명백하나, 안동 등 인근 지자체의 공격적인 낙동강 개발정책으로 우리시 관광정책에 대한 큰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우리시가 낙동강을 중심으로 관광객 증대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바꾸어 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구체적 방안으로 빼어난 자연경관과 수많은 기존 관광자원을 연계한 낙동강 관광벨트 조성, 적극적인 홍보정책 및 체계적인 관리, 관광객의 편의제공을 위한 낙동강 먹거리촌 조성 등에 대하여 제안하였다.

 

  김 의원은 “끊임없이 침체의 길을 걷고 있는 우리시의 안타까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편리한 교통망을 이용해 전국의 관광객이 상주를 찾아올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실현 가능한 정책개발을 통하여 우리 상주시가 낙동강을 테마로 한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희 의원 5분자유발언 '전문']

 

이충후 의장님을 비롯한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이정백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태희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환경변화에 따른 지역발전의 위기요인을 기회로 바꾸어 갈 수 있는 적극적인 시정을 촉구하는 한편,

우리시 관광발전의 중심 축인 낙동강의 콘텐츠 강화와 관광객 유치 방안을 제시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는 대통령 직무정지에서 야기된 국정공백의 장기화,
국제사회에서는 자국 보호주의 강화에 따른 불안정한 국제정세,
그리고 우리 상주시는 지역구 국회의원이 그 직을 상실하는 등 안팎으로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또한, 우리시는 관광정책을 낙동강에 올인하고 있지만 인근 지자체의 공격적인 낙동강 개발정책은 큰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안동시는 지난해 12월, 낙동공원을 조성하고 ‘낙동강 시발점’을 알리는 표지석을 제막하는 한편,
금년도는 5억원의 용역비를 투입해 ‘낙동강 시민공원 명품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는 등 낙동강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대규모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낙동강 이름의 유래는 역사적으로 볼 때 안동이나 다른 지자체가 아닌 우리 상주라는 사실은 명백하며,
상주 북쪽의 물줄기는 모두 강(江)이 아닌 내(川)로 표기하는 등 낙동강의 시발지는 상주시 사벌면 퇴강리 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는 진실입니다.


다른 지자체에서도 낙동강을 개발하고 관광자원화 할 수는 있겠지만,
우리시에서는 어느 지자체 보다 체계적인 개발과 정책 선점을 통하여 낙동강을 우리시의 보배로 만들어 가야할 것입니다.

 

또한, 지난해 12월 개통한 상주∼영덕간 고속도로로 인해 많은 지역주민들이 영덕을 방문함으로써 지역상권이 위축되는 원인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금년 6월, 상주∼영천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되어 우리시 경제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4개의 고속도로를 보유한 교통 요충지로써의 지리적 장점이 이제는 양날의 검이 되어 소비시장을 유출시키고, 지역경제가 위축되어 가는 안타까운 상황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전략이 필요한 것은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낙동강을 중심으로 관광객 증대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우리시의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바꾸어 나갈 것을 촉구하면서 몇가지 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먼저, 낙동강 관광벨트 조성이 필요합니다.

우리 상주 구간을 흐르는 낙동강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낙동강 700리 중 경관이 가장 아름답다는 국민관광지 경천대와 자전거 도로를 비롯해서 상주박물관, 승마장, 경천섬, 자전거박물관, 국립낙동강 생물자원관, 상주보, 낙단보, 그리고 낙동강 역사이야기촌, 자전거 이야기촌 등 수많은 관광자원이 존재함에도 개별적인 관리와 콘텐츠 부족으로 큰 효과를 보고 있지는 못한 실정입니다.

 

영남지방 전역을 유역권으로 하는 낙동강은 그 존재만으로 상징성과 친숙함을 내포하고 있으며,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과 더불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알고 있는 대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상주권역을 통과하는 낙동강을 벨트화하여 하나의 특화된 관광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까지 유치하는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시설간 통합 입장권, 경천섬 순환길 및 맨발걷기 코스, 자전거도로 내 이정표, 소규모 먹거리촌 조성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짚라인 설치, 관광 순환버스 운행 등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대규모 사업에 대해서고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입니다.

 

아울러, 북천 야외공연장, 상주 실내체육관 등지에서 열리던 낙동가요제를 경천섬 일원에서 개최하도록 상설화 하는 것도 추진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 낙동강은 상주의 강이라는 홍보정책이 필요합니다.

 

‘낙동강’이라는 타이틀로 상주 관광자원의 대표성을 부각시키는 한편, 낙동강 하면 상주를 떠 올릴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우리시에서는 낙동강 시발점인 사벌면 퇴강리에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인 2007년 11월 1일, “낙동강 시발지, 이곳에서 시작되다”라는 대형 표지석을 이미 세웠으며,
‘낙동강 700리 시발지에서 열리는 낙동강음악회’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이는, 안동을 포함해서 2011년 6월 건립된 문경 초점의 낙동강 발원지 표지석과 2008년 12월 봉화 내성천 표지석 등 다른 자치단체 보다 시기적으로 앞설 뿐만 아니라
유일하게 낙동강 본류의 시작을 알리는 표지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기도 하겠습니다.


하지만 우리시 낙동강 주변의 부실한 관리로 인해 어렵게 상주를 찾아온 관광객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먼저 낙동강을 끼고 있는 4개의 면과 동에서 제각기 강 주변을 정비하다 보니 통일성이 없으며,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상시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낙동강 종합개발계획 수립, 관리부서 지정과 체계적인 낙동강관리, 낙동강 관련 유래비 및 노래비 설치, 벚꽃터널·장미터널 등 특색있는 거리조성, 낙동강 관련 정책 선점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상주의 새로운 관문인 동상주IC 교차로에 관광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시급하게 정비하여야 할 것입니다.

 

세 번째, 낙동강 먹거리촌 조성이 시급합니다.

 

낙동강 주변 관광지를 찾는 사람들의 제일 불편한 부분은 식당일 것입니다.
사벌에서 출발하여 상주보, 낙단보에 이르기까지 낙동강을 지나면서 경관에 대해서는 탄복을 하지만, 제대로 된 식당이 없어 한결같이 먹거리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우선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여 푸드트럭 공간을 조속히 제공하고,
우리 상주시민이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낙단보 주변 식당은 한우식당 4개소, 오리식당 2개소, 일반식당 2개소 등 8개소 정도만이 운영되고 있지만 전국 어디서나 먹을 수 있는 메뉴로써 상주를 대표하는 식당은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상주에 가야 먹을 수 있는 매운탕, 장삼탕(장어와 인삼), 자라탕 등 특색 있는 토속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식당가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반시설 조성과 행정적인 지원에 힘을 써야 할 것입니다.
본 의원은 끝이 없는 침체의 길을 걷고 있는 우리시의 안타까운 현실과 찾아오는 상주를 만들어야 겠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몇 가지 제안을 하였습니다.

 

실현 가능한 정책개발을 통하여 우리 상주시가 낙동강을 테마로 한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면서 저의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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