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보건소(소장 성충제) 암 조기발견과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암검진 대상자 중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전화를 걸고 문자를 보내는 등 홍보활동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올해 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남자는 40세 이상, 여자는 20세 이상이다. 이중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부과 하위 50%(직장 8만 9000원 지역 9만 원)이하인 자는 무료 암검진 대상자에 해당된다.
국가 5대 암검진 항목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다. 올해 검진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전국 어디서나 암검진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상주시에는 상주적십자병원, 상주성모병원 등 11개 지정의료 기관이 있다.
암검진을 통해 암으로 확진된 경우 건강보험가입자(하위 50%)는 본인부담금 연간 최대 200만 원, 의료수급권자는 최대 220만 원을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5대 암은 조기에 발견 및 치료 할수록 완치율이 높기 때문에 미리 검진하고 대비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작년 한해 간암, 위암, 소아암 등 1억 정도의 의료비 지원이 발생했다. 해마다 암 발생자수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검진만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며 중요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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