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이 상주지역 15억 원을 포함해 61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재원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상주시 특별교부세는 ▲화서면 금산ㆍ사산리 배수관 확장공사 10억 원 ▲낙동면 내곡리 다리 건설공사 5억 원 등 총 15억 원 규모이다.

화서면 금산ㆍ사산리 배수관 확장공사는 금산리와 사산리 인근 132가구 260여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8km의 배수관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상주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포함해 총 15억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공사를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낙동면 내곡리 다리 건설공사는 낙동면사무소를 경유하는 주 간선도로의 주요 다리인 내곡교를 재건설하는 사업이다. 1991년에 건설된 내곡교는 폭이 좁고 노후해 평소 통행 불편을 초래해 왔으며 홍수시 유실우려가 제기돼 왔다. 상주시는 김재원 의원이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한 만큼 2019년 말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국회의원인 김재원 의원은 이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상주시 15억 원을 포함해 4개 시군에 무려 6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 해 교육부 특별교부세까지 포함해 모두 100억 원이 넘는 국가예산을 확보한 김재원 의원은 올해 더욱 많은 예산과 지역사업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의원은 “이번 국가예산 확보로 낙후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익과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재난안전시설물 보강과 주거환경 개선, 도로 확포장 등 필수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