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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논단] 생존을 위한 변화
민경삼 문해교육조합 이사장 / 이원의료기 대표
 
상주시민뉴스 기사입력  2021/03/10 [09:45] ⓒ 상주시민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민경삼 문해교육조합 이사장 / 이원의료기 대표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법에 따라 현재 지구의 나이를 분석한 결과 45억 4000만 년 정도로 나타났다. 인류의 기원을 약 700만 ~ 500만 년 전에 아프리카 유인원으로부터 사람과에 해당하는 인류가 분화해 나온 것으로 추정하면 지구의 나이에 비해 인류의 나이는 불과 3개월 정도의 태아에 지나지 않는 존재였지만, 인류의 진화는 무궁무진하게 발전하여 문명을 만들었고 고도화된 과학문명과 사회구조를 형성하게 되었다.

 

   발전된 과학기술은 인류의 풍요를 가져온 반면 스스로 풀어야 할 여러 가지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 인류의 생존을 위협할 만큼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증가에 따른 심각한 기후변화와, 팬데믹 상황을 불러온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퇴치와 앞으로 인류에 발생할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문제는 인류에게 주어진 과제이다. 따라서 세계 인류는 당장 직면한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바이러스 퇴치를 위하여 가정과 사회, 국가는 새로운 생활과 규칙 준수를 강요당하며 기존질서와 사회구조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지금 우리는 불편함을 감수하며 격변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큰 변화의 파도타기를 하고 있는 중이다.

 

 2009년  美 시사주간지 타임은 미래직장의 변화모습을 크게 이렇게 분석 게재했다. 미래의 업무는 더욱 유연해질 것이며 프리랜서 활동 및 공동작업의 사례가 많아지고 직장의 안전성은 약화 될 것이며, 이와 같은 변화는 새로운 가치를 가진 세대들과 여성의 영향력이 확대 강화되어 이들에 의해 주도되는 새로운 직업이 부상할 것이며, 첨단 기술에 대한 지식과 분석능력이 우대되어 수학 과학 분야의 취업기회가 확장되고, 향후 IT-환경 분야 일자리 수는 급격히 확대 되고, 헬스케어 교육 등 지속적인 수요가 보장되는 직업을 비롯하여 고령화로 인해 실버타운, 노인복지 시설 등의 수요증가와,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녹색일자리 훈련 프로그램,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지속 가능성한 산업으로의 이동은 필수적이고, 전통적인 일자리 외에 새로운 수요를 기반으로 한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은 신기술이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일자리 탐색과 정형화된 사무실이 사라지고 인터넷으로 업무를 보게 되며 정보는 실시간 공유 등 변화될 직장과 직업의 모습을 제시했다.

 

 불과 10년 전 타임의 이러한 예측을 뛰어넘어 기후변화와 코로나19 사태의 극복과 맞물려 인류의 기술은 녹색에너지, 사물인터넷, AI와 같은 새로운 개념의 산업기술 분야의 발전을 꾀하게 되었다. 위기 앞에서 인류는 새롭게 진화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 준 반면,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개인이나 기업은 생존에서 낙오되는 현상을 지켜보고 있다.

 

 며칠 전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전기차 출시와 관련하여 폭발적인 계약 인기 이면에서는 그동안 노-사간 곪아왔던 상처가 본격적으로 터지기 시작했다. 부품수가 3만여 개에 이르는 내연기관차와 비교해 전기차는 1만 5천여 개의 부품에 불과하고 기능과 구조적 차이로 제작과정이 단순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조립라인에 들어가는 인력 소요가 적어져 생산인력의 구조조정을 두고 노조는 반발하고 있다. 노조의 반발은 중장기적으로 일자리를 잃게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의 반영이며, 그동안 내연기관 위주의 협력업체와 정비수리 업체 또한 불안의 여지는 그대로이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평생 그 자리에 머무르는 시대는 지났다. 그만큼 근로자의 능동적인 직업관 변화와 국가와 지자체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직업교육의 책임은 무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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