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출신 유명인사 함께 나와 고향 어르신 국회방문단 환영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회장 윤문하)는 지난 8월 14일 노인회 임원 35명이 국회를 방문하여 임이자 의원을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국회방문은 임이자 의원이 국정으로 바쁜 중에도 평소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감사한 마음에 이루어졌으며, 이에 노인회도 임의원의 호의를 받아들여 평소 방문하기 어려운 국회를 방문해 지역을 위해 애쓰고 있는 임의원에게 따뜻한 격려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아침 출발버스로 노인회 임원들을 배웅나온 안경숙 시의장, 박주영 부의장, 이경옥·박점숙 시의원 등과 시 노인장애인복지과 박종욱 과장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라며 일일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일정은 국회의원회관 식당에서 임이자 의원의 국회초청에 대한 감사인사 전달과 출향인사 소개 등 간담회를 갖고 점심식사 후 임의원 사무실로 이동,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잘 이끌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정책구상의 현장을 둘러본 후 인천방문을 일정으로 진행됐다.
노인회 방문단이 임이자 의원과 함께, 안재민 수석보좌관의 안내에 따라 ‘하루정찬’ 식당으로 들어서자 동아쏘시오그룹의 동아오츠카 박철호 사장과 언론중재위원회 조남태 심의실장이 이미 도착하여 회장단을 반갑게 맞아주었다. 이어 용마로지스의 금중식 부회장도 도착하여 인사를 나눴다.
먼저 임이자 의원은 “회장님들께서 국회에 오신걸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국회가 며칠 전까지만 해도 활발하게 돌아가다 지금 잠시 여야 정쟁이 중단된 상태이다. 이 기회에 어르신들을 모시게 되어 반갑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참석한 상주출신 인사들의 소개가 이어졌다.
작년 11월까지 화북면 ㈜동천수 대표이사로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해왔던 동아오츠카 박철호 사장은 인사말에서 “어르신들을 뵈어 반갑다. 저는 원래 은척사람이고 상주 골수로 어딜가든 상주고등학교 졸업생이라고 한다. 그래서 상주고 33회 명예졸업생으로 지금 활동하고 있다. 상주에 내려가서 뵙게 되면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언론중재위원회 조남태 심의실장은 “저는 상주남자로 상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금 언론중재위원회에서 일하고 있다. 오늘 임이자 의원님을 모시고 고향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게 되어 반갑고 고맙다”라고 했다.
또 금중식 용마로지스 부회장도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했다.
금중식 부회장은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임이자 의원님께 감사드린다. 노인회장님을 비롯하여 오신 모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만나뵙게 되어 반갑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문하 노인회장은 “오늘 임이자 의원님께서 읍면동 회장님들을 국회로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전임 국회의원들이 많이 계셨고 열심히 일하셨지만, 이렇게 어르신들을 국회에 초청한건 30년 동안 한번도 없었다. 의회에서 임의원이 정말 열심히 하시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고, 아마 여성의원으로 앞으로 50년 동안은 임의원 같은 분이 상주에 안나올 것 같다”며 “고향 발전과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임이자 의원은 “3선에 통과하게 된 것은 다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안재민 보좌관과 함께 “환영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린다”라고 하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임의원은 “회장님들께서 나들이 한번 나오는것도 쉽지않은데, 국회 둘러보시고 제 사무실도 한번은 들렀다 가셔야 되지 않겠냐?”며 “여러분들께서 뽑아놓은 상주 일꾼, 국회에서 열심히 일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임이자 의원이 광복절을 기념하여 특별히 대통령실 정무수석실에서 공수해온 태극기 배지를 참석한 회장님들 모두에게 한분한분씩 직접 정성스럽게 달아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점심으로 국회의원회관 국화실에 깔끔하게 잘 차려진 한식 한상과 후식은 동아오츠카 박철호 사장이 후원을 하였고, 용마로지스 금중식 부회장이 방문단에게 전병한과세트를 한아름씩 선물했다.
또 서울 강북구 미아사거리에 위치한 와이스퀘어 신현준 사장은 문경 농암출신이지만 내부모 같은 마음으로 국회방문을 환영한다며 여행용 치약·칫솔세트와 후원금 100만원을 보내왔다.
한편, 윤문하 회장은 서울 여의도로 가는 버스안에서, 신축노인회관 진행 과정과 노인회의 당면현안과 어르신들의 복지와 편의증진을 위한 꼭 필요한 것들을 찾아내어 그 과제를 이룰 수 있도록 함께 힘써보자고 노인회 회장단들의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