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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노인회, 어르신 발 관리 한마당 축제 성황리 개최
2024 "Together Silver” festival -함께하는 사회, 어르신과 동행을..
 
상주시민뉴스 기사입력  2024/10/01 [15:54] ⓒ 상주시민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사)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에서는 9월 26일 어르신 발 관리 한마당 축제인「2024 "Together Silver” festival-함께하는 사회, 어르신과 동행을」 이란 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

 

 

MANO & 발로가 풋케어(대표 이현아, 이안 대현리경로당 이재우회장의 딸) 봉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윤문하 지회장을 비롯하여 읍면동 경로당회장인 노인대학 교육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강영석 시장과 안경숙 시의장은 인사차 방문하여 참석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백세 보행은 건강한 발 관리부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20일 준비해 둔 참여자들의 발 사진과 당뇨병 및 고지혈증 유무 등으로 문제성 발에 대한 진단을 거쳐 접수된 명단 순서에 따라 이뤄졌다.

 

지회 4층에서 진행된 특강에서 이현아 대표는 발 건강관리의 중요성 및 질병 예방을 위한 특강과 더불어 발관리 전문가인 서울·대구·수원·안양 등에서 온 발케어 원장들의 1대 1 상담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위생적인 관리법을 습득하고 직접 관리받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문가들로부터 관리를 받은 어르신은 모두 59명이며 한 사람당 관리시간은 짧게는 10분에서 길게는 30분 정도로 진행되어 관리를 받지 못한 참여자들은 많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또 발 관리가 진행되는 동안 6층에서는 점심식사 및 간식 제공과 함께 JL한꿈예술단의 주체로 대구·구미·상주 지역의 가수초청 공연, 참가자 노래자랑, 푸짐한 경품 추첨 등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직접관리를 받은 OO경로당 회장은 “아프고 못난 내 발을 누구에게도 보이기 부끄러워서 안 보였는데 오늘 내 발이 선생님들 덕분에 호강을 한다”면서 “발이 깨끗해지고 개운하니 기분도 좋고 훨씬 더 건강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문하 지회장은 행사를 마련해 준 봉사단과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통증 없고 위생적인 발 관리로 건강한 노후 생활을 맞이하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부동산원, (사)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원.바이오, ㈜진성, ㈜와이에이치라이프, 상주찐빵(수작떡) 등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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