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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옥산 본당 청리공소 설립 61주년을 맞이하며
 
상주시민뉴스 기사입력  2015/05/14 [09:56] ⓒ 상주시민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신현수 명예회장

1954년 6.25 전쟁으로 경제도 어렵고 사회도 대단히 혼란한 환경 속에서 한 옹기 장수의 하느님 복음 말씀이 씨앗이 되어서 청리 천주교 공소가 태동이 되었습니다.

 

“복음” 말씀에 아주 작은 겨자씨 하나가 자라서 큰 그늘을 이루어 하늘의 새들이 둥지를 틀고 살며 사람들이 모여 시원하게 생활 할 수 있다는 복음 말씀과 같이 청리공소도 처음 시작은 한 사람의 영세자를 배출하고 성전도 없이 동사무소에서 주일 예절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초라하게 시작한 청리공소가 서문동 성당소속에서 남성동 본당 소속을 거쳐 옥산 본당에 소속 되면서 영세자가 약 100여 명, 주일 평균 예절 참석자가 약 70여 명에 이르는 큰 공소로 발전되었습니다.

 

또한, 성전의 아름다운 환경과 좋은 시설로 신앙 생활할 수 있도록 큰 은총 주신 주님께 감사 드리며, 금년이 공소설정 61주년이 되어 오늘이 있기까지 모든 성직자와 신앙인의 정성과 노력과 땀과 눈물의 결과를 기억이 나는 대로 편집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청리공소 61주년 공소설정 편집 자료가 많이 부족하지만, 옥산 본당 설정 30주년 준비 자료와 공소 역사를 남겨야만 한다는 의무감과 더불어 현재 생존자가 있을 때 이렇게나마 청리공소의 역사를 정리 해야만 할 것 같아 편집 해 보았으니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이해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5년 5월 10일

                                                                      청리공소 명예회장 신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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